안녕하세요 기업 인수 매각 전문기관 한국M&A종합연구소입니다. 오늘은 화재되고 있는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인수소식을 전달드리겠습니다.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기습 공개매수: 한국 M&A 시장에 미친 영향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경영권 인수를 위해 기습적으로 공개매수에 나섰습니다. 이번 인수 시도는 MBK파트너스가 영풍그룹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이들은 최대 14.6%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해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 52%를 장악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최윤범 회장의 지배를 종식하고, 고려아연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MBK, 고려아연 기습 공개매수…최윤범 경영권 박탈 추진 | 한국경제 (hankyung.com)
공개매수의 배경과 목표
이번 M&A는 MBK파트너스가 지난해 한국앤컴퍼니에서 실패한 경영권 확보 시도 이후 다시 한 번 대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목표로 하는 행동주의 전략을 펼친 것입니다. MBK파트너스는 영풍그룹과 장씨 일가의 지원을 받아 고려아연 경영권을 장악하고,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66만원으로, 이는 고려아연 주식 종가에 약 18.7%의 프리미엄을 얹은 금액입니다. 이를 통해 MBK파트너스는 최소 40.13%에서 최대 47.73%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도 함께 진행되며, 이로써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추가 지분 1.85%에 대한 의결권을 확보하려 하고 있습니다
최윤범 회장의 대응과 경영권 분쟁
최윤범 회장은 이에 맞서 백기사를 포섭해 경영권을 방어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2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여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분쟁은 결국 MBK파트너스와 최 회장이 각각 국민연금과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치열한 명분 싸움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거진한경
시사점
MBK파트너스의 이번 공개매수는 한국 M&A 시장에서 사모펀드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는 경영권 분쟁에서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또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도 이러한 적대적 M&A에 노출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이번 사례는 한국 기업들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단순한 대응책을 넘어 보다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한국 M&A 시장의 변화와 관련된 중요한 이정표로 남을 것입니다.
오늘은 고려아연의 M&A소식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M&A를 고려하고 계시는 대표님들이 계시다면 한국M&A종합연구소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