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M&A종합연구소입니다! 최근 정부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리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리츠와 공모예외리츠 간 M&A를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간 리츠 간 합병은 공모리츠끼리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공모예외리츠와도 M&A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리츠 시장을 활성화하고 부동산 시장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취지입니다.

리츠 활성화 방안 발표

리츠

7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리츠 활성화 방안 설명회’에서 국토교통부는 리츠 간 M&A 규제 완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승범 국토부 부동산투자제도 과장은 “리츠를 활성화해 부동산 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국리츠협회, 부동산개발협회, 주택협회, 주택건설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주택·부동산·금융 관련 협회 회원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리츠 간 M&A 활성화 법안 이르면 내달 발의” – 아시아경제 (asiae.co.kr)

1. 리츠 간 M&A 규제 완화의 필요성

국토부는 공모리츠와 공모예외리츠 간 M&A가 가능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 중이며, 이르면 다음 달 중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입니다. 현행 규정으로는 같은 공모리츠끼리만 M&A가 가능해 리츠 시장의 성장이 제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리츠협회는 지난 2월 ‘2024년 제도 개선 추진사항’으로 다른 리츠 간 M&A를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공모 리츠(Public REITs)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형태의 간접 투자기구입니다. 여기서 ‘공모’는 리츠가 일반 대중에게 공개적으로 자금을 모집한다는 의미입니다. 공모 리츠는 주식 시장에 상장될 수 있으며, 누구나 일정 금액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다양한 부동산 자산에 대한 분산 투자, 투명한 운영, 높은 유동성 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공모 리츠의 주요 특징

1) 자금 모집: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주식을 발행합니다.
2) 부동산 투자: 모인 자금을 상업용 건물, 주거용 부동산, 오피스 빌딩 등 다양한 부동산 자산에 투자합니다.
3) 수익 배분: 임대료 수익, 자산 가치 상승에 따른 매각 차익 등을 투자자들에게 배당금 형태로 분배합니다.
4) 투명성: 높은 수준의 공시 의무와 규제를 준수하여 운영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5) 유동성: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어 투자자들이 필요할 때 주식을 매매하여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3. 공모 리츠의 장점

1) 분산 투자: 다양한 부동산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전문성: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이 자산을 관리하여 개별 투자자들이 직접 부동산을 관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3) 안정적인 수익: 임대료 수익 등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자금 모집: 공모리츠는 일반 대중에게 주식을 발행하여 자금을 모읍니다.
5) 부동산 투자: 모인 자금을 다양한 부동산 자산에 투자합니다.
6) 수익 배분: 투자한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금 형태로 분배합니다.

공모리츠는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으며, 투명한 운영과 높은 유동성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리츠 시장의 기대 효과리츠

현재 국내 리츠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8조 원으로 미국(1604조 원)이나 일본(152조 원)에 비해 작은 규모입니다. 상장리츠 수도 한국은 25개로, 미국(204개)이나 일본(60개)에 비해 적습니다. 그러나 리츠 간 M&A 활성화로 상장리츠가 비상장리츠를 인수할 수 있게 되면, 리츠 시장 규모가 커지고 상장리츠 수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 과장은 “부동산 PF의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최근 리츠가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츠는 높은 수준의 자기자본 비율로 개발 사업을 진행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며, 국토부에 따르면 리츠의 평균 자기자본 비율은 38% 수준입니다. 이를 통해 부동산 PF 사업에서 영세한 시행사의 대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이번에 발표한 리츠 활성화 방안은 정부가 리츠 업계의 요구를 거의 반영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업계와 정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부동산 규제 완화 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많은 소식 원하시면 뉴스레터를, 기업 매각, 인수를 고민하시는 대표님들께서는 , 한국M&A종합연구소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