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M&A종합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식품 기업 삼화식품그룹의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요아정’ 인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삼화식품그룹은 전통 장류 및 소스 제조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식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요아정을 인수하여 디저트 분야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1. 삼화식품그룹의 도전과 변화
삼화식품품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요아정) 인수
삼화식품그룹은 최근 인기 디저트 브랜드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요아정)’을 인수했습니다. 제이앤퀸버 조합에 74% 지분을 출자하며 요아정의 경영권을 확보했는데요, 이를 통해 삼화식품은 디저트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요아정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로, 다양한 토핑을 올려 먹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브랜드입니다. 현재 요아정의 매장은 약 300개에 달하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삼화식품,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 인수 – 매일신문 (imaeil.com)

2. 치킨 프랜차이즈 ‘아라치’의 성장

삼화식품그룹은 또한 치킨 프랜차이즈 ‘아라치’를 운영 중인데요, ‘아라치’는 ‘아이 라이크 치킨'(I Like Chicken)의 한글 약자로, 2022년 7월에 론칭된 브랜드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아라치 치킨은 8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현재는 2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e스포츠계의 전설인 ‘페이커’를 모델로 내세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캐나다 토론토의 최대 한인마트 ‘갤러리아 슈퍼마켓’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하였습니다.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여러 지점에 입점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아라치 치킨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밀키트 프랜차이즈 ‘식사준비’

삼화식품그룹은 치킨과 디저트 외에도 밀키트 프랜차이즈 ‘식사준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사준비는 전국에 약 70여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며, 최근 남위례, 수원 호매실, 광주 주월, 청주 율량, 경북도청 등지에 신규 점포를 열었습니다.

식사준비는 채소, 고기, 양념 등의 재료를 포장된 형태로 제공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형태로 판매하고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 요아정과 함께하는 달콤한 마무리

삼화식품그룹은 요아정을 인수함으로써 ‘매콤한 아라치 치킨을 먹고 디저트로 달콤한 요아정을 즐기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MZ 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의 입맛을 겨냥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요아정은 현재 가맹 문의로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알바천국에서는 요아정의 아르바이트 키워드 검색량이 8배 급증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통 기업의 혁신적 변화

삼화식품

삼화식품그룹의 사례는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의 기업이 어떻게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전통 장류·소스 제조업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밀키트, 디저트까지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을 도모하는 좋은 예시입니다.

1. 소비자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요아정의 인수는 소비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다양한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소비자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이 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시사합니다.

2.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성
아라치 치킨의 북미 시장 진출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문화와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3. 디지털 마케팅과 모델 활용
e스포츠 스타 ‘페이커’를 모델로 활용한 마케팅 전략은 디지털 시대에 효과적인 홍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 층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삼화식품그룹은 전통적인 장류·소스 제조업을 기반으로 치킨, 밀키트, 디저트 등 다양한 F&B 사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식품그룹의 M&A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M&A를 고민중이신 대표님들께서는 한국M&A종합연구소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