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업 인수매각 전문기관 한국M&A종합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스마트팹토리 관련 소식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국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에임시스템’ 매각 추진
국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에임시스템’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임시스템의 최대주주인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는 기업 매각을 위해 잠재적 투자자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매각 추진의 배경과 전망을 분석합니다.
[단독] 에이스에쿼티 ‘1200억 투자’ 에임시스템서 EOD…M&A 재추진 [넘버스] < M&A < IB < 기사본문 – 블로터
매각 배경 – 인수금융 만기와 실적 부진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는 2018년 약 1,200억 원을 투자해 에임시스템을 인수한 이후 기업공개(IPO) 및 추가 투자 유치를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실적 악화와 인수금융 만기 도래로 인해 재무적 어려움이 가중되었으며, 결국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황에 직면하면서 매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현재 매각 주관은 한 회계법인이 맡고 있으며, 인수금융 대주단인 한국투자증권, 신한캐피탈, KB캐피탈 등과 협의하여 매각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최종 인수자가 결정되면 대주단의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에임시스템의 현황 –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의 입지
에임시스템은 1996년에 설립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공장 자동화 기술을 제공해 왔습니다. 주요 고객사로는 SK, LG, 롯데, 동부, 영풍그룹 등이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BOE, 차이나스타(CSOT)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 인수 이후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019년: 영업이익 77억 원
2022년: 영업손실 24억 원 (적자 전환)
2023년: 매출 285억 원, 영업손실 14억 원
코로나19 이후 중국 공장 증설 계획이 축소되었으며, 현지 저가 수주 업체들의 등장으로 시장 경쟁력이 약화된 것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해외 매각 제한 – 국가핵심기술 지정
에임시스템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 기업에 매각하기 위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자유로운 해외 매각이 어려운 점은 이번 거래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망 – 국내 대기업 및 전략적 투자자 인수 가능성
현재 매각 절차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내 대기업이나 전략적 투자자가 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대기업 계열사가 기술 확보 차원에서 인수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외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인수하는 시나리오도 존재하지만, 규제 요건이 까다로운 만큼 국내 기업이 인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 매각 절차 진행에 따른 시장 변화 주목
에임시스템 매각은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의 주요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에임시스템의 실적 개선 여부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인수 기업은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번 거래는 국내 제조업 자동화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인 매각 진행 상황과 시장 반응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스마트팩토리 에임시스템 매각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그 외에도 기업 인수 매각을 원하신다면 저희 한국M&A종합연구소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