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업 인수 매각 전문기관 한국M&A종합연구소입니다! 오늘은 국내 대형 OTT 플랫폼의 인수합병 소식 전달드리겠습니다!

국내 OTT 시장의 변화와 웨이브와 티빙 합병 기대

웨이브

막강한 자본력을 갖춘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콘텐츠 제작비가 폭등하면서 국내 OTT와 제작사들의 투자 부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제작 및 편성 감소로 이어져 시장 규모 축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토종 OTT 대표주자인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 위기에 있는 국내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넷플릭스처럼 하나의 플랫폼이 독주하는 체제는 결코 좋은 환경이 아니”라며 “합병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과 다양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절박한 SK, 느긋한 CJ…티빙-웨이브 합병 막판 진통-인베스트조선 (investchosun.com)

1) 합병의 기대 효과

제작비 절감 및 효율성 극대화
국내 OTT들은 글로벌 OTT와의 자본 경쟁 속에서 지속적인 적자와 낮은 효율성의 한계에 부딪혀왔습니다. 하지만 합병이 된다면 티빙과 웨이브는 각각 선보이던 콘텐츠의 수를 줄이고 퀄리티를 높일 수 있어 제작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시너지 효과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은 분산된 구독자를 한데 모아 더 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티빙의 스포츠 중계권 확보와 인기 드라마 스트리밍, 웨이브의 예능 콘텐츠와 지상파 3사의 과거 콘텐츠 보유 등 각각의 강점을 결합하여 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콘텐츠 다양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합병 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글로벌 유통망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해외 플랫폼들과의 합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현재 상황과 전망

티빙과 웨이브는 합병 양해각서(MOU)를 체결한지 7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합병 무산설도 있었으나, 티빙의 주요 주주인 SLL(에스엘엘중앙)이 “향후에도 양사의 합병에 대해 원만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무산설은 일단락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합병이 불가피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대표 OTT가 합병으로 경쟁력을 갖춘다면 넷플릭스도 대응 전략을 내면서 건강한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합병 후에는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며 넷플릭스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큽니다.

2. 진행 현황

웨이브

티빙과 웨이브의 주요 주주들은 이통사, 방송사, 콘텐츠 제작사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 있습니다. 각 주주들은 합병 이후에 대한 요구 조건을 제시하며, 실익을 챙기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1) 주요 주주들의 요구사항

티빙의 모회사인 CJ ENM과 웨이브의 최대 주주인 SK스퀘어는 현재 각 주주들과 합병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사공이 많다 보니 협상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모든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양측 모두 주주들과 원만한 협상을 진행하며 세부 계약 조건에 대해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 티빙 주요 주주들의 요구

티빙의 주요 주주인 SLL중앙은 콘텐츠 재공급 이슈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하면 거대 토종 OTT 플랫폼이 탄생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더욱 커질 것입니다. 이에 따라 SLL중앙은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에 따른 대가 산정 등에 있어서 원하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3) 웨이브 주요 주주들의 요구

KT 계열사이자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지니도 티빙 주주로 참여하고 있어 콘텐츠 공급 대가 문제 해결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합병 비율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 확정뿐만 아니라 웨이브의 2천억 규모 전환사채 상환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모든 주주를 설득하는 데 진통이 예상됩니다.

4) 협상 지연 및 전망

지난해 말 양쪽 주주단이 합병 관련 MOU를 맺은 이후 7개월째 지지부진한 협상이 이어지면서 연내 합병 추진이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료방송업계 관계자는 “양쪽 OTT 주주들이 큰 틀에서 합병에 동의해 긍정적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다만 주주마다 이해관계가 있고 의견이 달라 합의점 도출에 시간이 걸리고 있어 연내 합병이 성사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국내 OTT기업간 합병 소식 전달드렸습니다! 혹시 기업 매각 인수를 고민하시는 대표님들이 계시다면 저희 한국M&A종합연구소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