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M&A종합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제주항공이 저가항공 매수를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1. 제주항공, M&A 가능성 다시 꺼내들다: 메가 LCC에 대응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다시 인수합병(M&A) 가능성을 논의 중입니다. 이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통합으로 탄생할 ‘메가 저비용항공사(LCC)’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제주항공은 LCC 대주주로 있는 사모펀드들의 엑시트(투자금 회수) 기회를 노리며 인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 “M&A 필요하다면 적극 대응”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1)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의 입장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최근 CEO 메시지에서 항공산업의 구조 변화와 다양한 불확실성을 언급했습니다. 김 대표는 “사모펀드들이 투자자로 항공사에 들어간 이상 언젠가는 투자금을 회수할 것입니다”라며, “M&A 기회가 왔을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위해 기단의 효율성과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경쟁력 창출이라는 LCC 본연의 사업 모델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제주항공의 현재 상황과 전망

제주항공은 현재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4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합 LCC가 출범하면 제주항공은 보유 대수 기준으로 2위로 내려갈 가능성이 큽니다. 제주항공은 통합 LCC 출범 시 3사가 보유한 노선이 배분되는 등 사업 확장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통합 LCC가 온전한 3개사 규모가 아닌 2개사 수준으로 구성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3) 사모펀드 엑시트와 M&A 기회

LCC 대주주로 있는 사모펀드들의 엑시트가 M&A 기회의 주요 조건입니다. 현재 사모펀드가 지분에 참여한 LCC로는 티웨이항공(JKL파트너스), 이스타항공(VIG파트너스), 에어프레미아(JC파트너스) 등이 있습니다. 특히 티웨이항공 지분을 보유한 JKL파트너스는 이미 엑시트를 시작했으며, 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항공 지분을 취득하면서 M&A 매물로 나올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4) 제주항공의 전략적 M&A 타겟

제주항공의 전략에 가장 부합하는 LCC는 이스타항공입니다.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노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어 중·단거리 노선 중심의 제주항공 전략과 맞지 않습니다. 김 대표는 적극적인 인수 검토를 언급하며, 제주항공은 이전에도 세 차례 인수를 검토한 바 있습니다.

5) 과거 인수 시도와 향후 계획

제주항공은 2019년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으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실패했습니다. 이어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시도했으나, 2020년 계약서상 선결 조건 이행 등의 문제로 M&A가 무산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인수를 검토했으나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제주항공은 이번에도 사모펀드들의 엑시트 시점을 주시하며, 새로운 M&A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중·단거리 네트워크에서의 핵심 경쟁력과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항공 업계 시사점

제주항공

제주항공의 M&A 추진 전략은 여러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1) 항공 업계 경쟁 심화

제주항공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으로 인한 경쟁 심화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2) 철저한 시장 조사가 필요한 시장

사모펀드의 엑시트 시점을 주시하며, M&A 기회를 모색하는 전략은 철저한 시장 조사가 뒷받침되어야 함을 시사합니다.

결론적으로, 제주항공은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유지하며, 급변하는 항공 산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M&A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항공의 소식을 다루어보았습니다. 기업 인수합병을 고민중이신 대표님이 계시다면 저희 한국M&A종합연구소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