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업 인수 매각 전문기관 한국M&A종합연구소입니다.
최근 반도체, 디스플레이, 그리고 2차전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 사이에서 인수·합병(M&A)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소부장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한 전략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에스에프에이, 씨아이에스와 에스엔유프리시젼 합병
에스에프에이는 자회사 2곳을 통합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2차전지 장비 전문업체 씨아이에스가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에스엔유프리시젼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오는 10월 29일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은 뒤, 12월 1일에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번 합병은 씨아이에스가 실적 변동성을 줄이고, 신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씨아이에스는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에 강점이 있으며, 에스엔유프리시젼은 디스플레이 검사·측정 장비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둘의 자원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스에프에이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2차전지 안정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검사·측정 솔루션 확보가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씨아이에스 2차전지 전극공정에 검사·측정 노하우를 접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2차전지 소부장 “M&A로 체격 키우자”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반도체 기업 아이에스시, 자회사 합병 통한 경쟁력 강화
아이에스시도 자회사 두 곳인 아이티엠티씨와 프로웰을 합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두 회사는 각각 성남과 안산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반도체 검사부품(테스트소켓)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이 추진되었습니다. 이번 합병은 ‘아이에스시 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생산량의 90% 이상을 책임질 계획입니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합병을 통해 제조 자원의 집중화와 인적 자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 대응하는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아이텍, 엠브이텍 인수로 머신비전 분야 진출
지아이텍은 머신비전 기술을 보유한 엠브이텍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엠브이텍은 2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에 자동화 장비와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해온 회사로, 이번 인수를 통해 지아이텍은 머신비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지아이텍 관계자는 “엠브이텍의 머신비전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장비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기술 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략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A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업계 관계자들은 반도체 경기가 회복되면서 소부장 업체들이 M&A를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말합니다. 2차전지 소부장 업체들은 현재 시장의 일시적 침체(CASM)를 겪고 있지만, M&A를 통해 미래 시장 회복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M&A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성장 기회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소부장 기업들의 M&A현황을 알아봤습니다. 기업 인수 매각을 원하시는 대표님들이 계시다면 한국M&A종합연구소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