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업 인수 매각 전문기관 한국M&A종합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스틸 업계의 인수합병 소식을 전달드리겠습니다~
동국씨엠의 주요 전략적 행보: 아주스틸과의 계약
지난 11월 8일, 동국제강그룹의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인 동국씨엠이 아주스틸과 주식매매계약(SPA)과 신주인수계약(SSA)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동국씨엠은 아주스틸의 최대주주가 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 체결식은 서울 용산의 삼일회계법인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양사의 미래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계약 세부 사항
동국씨엠은 624억원에 아주스틸의 보유 지분 42.4%를 인수하고, 570억원에 신주 1136만 주를 유상증자로 확보하여 총 1194억원으로 아주스틸의 지분 59.7%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국씨엠은 당초 계획보다 91억원 낮은 가격에 지분을 인수하면서, 약 3%p 증가한 지분율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는 동국씨엠이 협상 과정에서 매매대금을 조정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인수 후 통합(PMI) 계획
이번 인수를 통해 동국씨엠은 인수 후 통합(PMI)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PMI 추진단장은 동국씨엠의 이현식 영업실장이 맡아, 경영·재무 안정화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략, 영업, 생산, 구매, 인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과제를 설정할 예정입니다.
인수 배경 및 시너지 효과 기대
동국씨엠은 현재 컬러강판 내수 시장 둔화에 따라 성장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아주스틸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생산 원가 절감, 원·부재료 통합 구매, 재무 안정화, 수출 기회 확장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의견
동국씨엠의 M&A 추진 과정은 장선익 동국제강 구매실장이 기획부터 체결까지 철저히 관리했습니다. 장 실장은 앞으로 진행될 PMI에서도 구매 분야의 강점을 활용해 아주스틸과의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동국씨엠과 아주스틸의 합병, 한국 철강 시장에서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다
이번 M&A는 동국씨엠의 아주스틸 지분 확보로 이어질 것이며, 최종 기업결합심사가 완료되면 아주스틸은 동국씨엠의 종속기업으로 편입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 회사는 국내 철강 산업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은 동국씨엠의 M&A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기업 인수 매각을 고민하시는 대표님들이 계시다면 저희 한국M&A종합연구소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