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M&A종합연구소입니다. HMM의 매각 현황과 소유구조에 대한 지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HMM 재매각, 해상운임 상승세로 더욱 어려워진 전망
최근 12주 연속으로 해상운임이 상승하며, HMM의 재매각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HMM의 몸값이 실적 개선에 따라 높아지면 이를 감당할 기업은 많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28일 기준 3714.32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6.9% 상승했습니다.
“재매각 HMM 지배구조 ‘민간+공공 소유’ 형태가 바람직” (hani.co.kr)
1) 해상운임의 급등과 주요 원인
해상운임은 코로나19와 홍해의 후티 반군 난동 이후 다시 급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파나마 운하의 가뭄과 미국 항만 노동자들의 파업 조짐으로 인해 물류 병목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2) HMM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
해상운임 상승은 해운사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증권가에서는 HMM의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HMM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45% 증가한 5528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지정학적 이슈로 선박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가 운임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3) 재매각 추진의 어려움
HMM의 실적 개선으로 몸값이 상승하면 재매각 추진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하림그룹이 HMM을 인수하려 했으나 높은 매각가 때문에 철회한 바 있습니다. 현재 HMM의 주가는 5월 이후 약 20% 상승했습니다.
4) 채권단의 득과 HMM의 지배구조 리스크
HMM의 민영화가 지연될수록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은 HMM에 대한 지분율을 61.3%까지 늘렸으며, 지분율이 72%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정부 지분율로 인해 HMM은 지배구조 리스크를 안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HMM의 재매각 논의를 조속히 추진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5) 전문가의 의견
한국국제물류사협회의 구교훈 회장은 HMM의 재매각을 위해 ‘민간+공공’의 소유구조 형태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HMM의 미래는 해운운임과 지배구조 개선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M&A 전문가들은 HMM의 재매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조언합니다.
2. 민간 공공 지배구조의 장점
민간 공공 지배구조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공동으로 기업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구조로, 이는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여러 장점을 제공합니다.
1) 안정성과 신뢰성
공공부문이 참여함으로써 기업의 재정적 안정성이 높아지고, 공공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부나 공공기관의 참여는 기업에 대한 대중과 투자자들의 신뢰를 증대시킵니다.
2) 공공의 이익 보장
공공부문이 참여함으로써 기업 운영이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공공의 이익을 고려하게 됩니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3) 자금 조달의 용이성
공공기관의 참여는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하고, 특히 대규모 프로젝트나 인프라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는 데 유리합니다. 공공부문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4) 전문성 및 효율성 증대
민간부문의 참여는 경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민간 기업의 혁신적 접근 방식과 경영 노하우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5) 규제 및 감독 강화
공공부문이 참여함으로써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규제 및 감독이 강화됩니다. 이는 부정행위나 비리의 발생을 줄이고 기업의 윤리적 경영을 촉진합니다.
6) 공공 서비스 향상
공공부문이 참여하는 기업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공 서비스 제공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공공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오늘은 HMM의 매각 준비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더 많은 소실을 원하시면 뉴스레터를, 기업 매각, 인수를 고민중이신 대표님들께서는 한국M&A종합연구소에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