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SPAC(기업인수목적회사)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SPAC의 정의, 상장 과정, M&A 절차에 대해 한국M&A종합연구소가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SPAC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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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은 다른 회사와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 목적으로 하는 명목회사입니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중소기업의 빠른 자금 조달을 위해 2009년 국내 주식시장에 도입되었습니다.

시사경제용어사전 (moef.go.kr)

2. SPAC의 3단계 과정

1) 법인 설립 단계

SPAC은 소수의 발기인에 의해 설립되며, 주식회사의 설립 절차를 따릅니다. 설립 당시 발기인들은 발행된 주식을 인수합니다.

2) IPO(상장) 단계

설립 후 SPAC은 IPO를 통해 자금을 모집합니다. 중요한 특징은 공모 자금의 90% 이상을 금융기관에 예치하여 투자자들의 원금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IPO 완료 후 SPAC은 발행된 주식을 거래소에 상장합니다.

3) M&A 단계

SPAC 경영진은 상장 후 합병 대상 기업을 탐색합니다. 대상 기업의 가치는 예치금액의 80% 이상이어야 하며, 발기인과 이해 관계가 있는 회사는 제외됩니다. 대상 기업이 결정되면 합병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주주총회에서 M&A가 승인되면 합병이 완료됩니다. 만약 합병이 존속기한 내에 완료되지 않으면 청산 절차를 통해 예치금을 주주에게 반환합니다.

3. 상장 절차 및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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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과 합병하려는 비상장법인은 평균 5개월의 과정을 거쳐 거래소에 상장됩니다. KOSDAQ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20억 원 이상(벤처 10억 원) 또는 매출액 100억 원 이상(벤처 50억 원)의 경영성과를 충족해야 합니다. 최근 연도의 감사의견이 적정(K-IFRS 기준)이어야 하며, 최대주주는 합병신주상장일로부터 6개월(기술특례/사업 모델은 1년간) 보호예수 기간을 가져야 합니다.

4. SPAC의 현황과 특징

SPAC은 초기에는 부진했지만 최근 매년 20개사 이상의 SPAC이 새로 상장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상장된 174개의 SPAC 중 79개가 합병에 성공하였으며, 성공률은 45.4%입니다. 총 1.9조 원의 공모 자금이 조달되었으며, 합병 대상 업종은 제조, IT, 바이오 등 다양합니다.

5. 형식적 심사 요건 (KOSDAQ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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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성과 요건: 세전 이익 20억 원 이상(벤처 기업의 경우 10억 원) 또는 매출액 100억 원 이상(벤처 기업의 경우 50억 원)

감사의견: 최근 연도 적정(K-IFRS 기준)

최대주주 보호예수기간: 합병신주 상장일로부터 6개월(기술특례 및 사업 모델은 1년간)

6. 기업의 지속 가능성 인정

경영 투명성 및 안정성 인정

공익과 투자자 보호 목적상 부적합한 사유가 없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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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현황 및 주요 특징

SPAC은 도입 초기에는 다소 부진했으나, 2013년 말 선데이토즈의 SPAC 합병 사례 등으로 인해 관심이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매년 20개사 이상의 SPAC이 새로 상장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상장된 SPAC 174개 중 79개가 합병에 성공했으며, 합병 성공률은 45.4%입니다. 약 1.9조 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하여, 회사당 평균 약 110억 원의 자금을 모집했습니다. 합병 대상 업종은 제조(34%), IT(32%), 바이오(14%) 등 다양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SPAC의 상장 과정, 절차,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M&A를 고려하고 계신 대표님들은 저희 한국M&A종합연구소를 방문해 주세요!